연이틀 5000명대, 중환자 병상가동률 전국 67.4%..큰폭 개선(종합)
파이낸셜뉴스
2021.12.30 09:57
수정 : 2021.12.30 09:57기사원문
경기도 중환자 병상 가동률 62%수준까지 개선
확진자 수는 연이틀 5000명대, 위중증자 감소
다만 사망자는 하루새 73명 증가, 5455명 기록
[파이낸셜뉴스]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37명을 기록, 연이틀 5000명대를 기록해 유행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사망자는 하루 사이 73명이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소폭 줄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추가 병상이 확보되며 안정단계로 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4930명, 해외유입 107명으로 총 5037명을 기록, 연이틀 50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확진자 수는 372명 줄어 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정부는 특별방역대책과 추가 후속조치를 취했고,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시행한 것이 코로나19 유행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6명 감소한 114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하루만에 73명이 증가, 5455명을 기록했다.
정부와 방역당국, 지자체, 각급 병원들의 병상 확충 노력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이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5시 집계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4%를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이 한때 80%를 돌파했던 것을 고려하면 큰 폭의 안정세다.
수도권의 경우 68.8%로 전국 기준보다는 다소 높지만 안정적 모습이다. 세부적으로 서울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4.4%로 심각단계(75%)에서 벗어났고 인천은 79.3%다. 경기는 입원가능 병상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 완화의 주역이 됐다. 경기는 498개 병상 중 188개 병상이 남아 병상 가동률 62.2%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해외에서 41명, 국내에서 26명이 확인돼 모두 67명이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이로써 625명을 기록했다.
■추가접종자 51만명 증가, 누적 1700만명 돌파
전날 1차 접종자와 접종완료자는 각각 48,807명, 45,847명 증가했다.
1차 접종률은 85.9%,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95.4%다. 접종 완료율은 82.6%로 성인 기준으로는 93.1%를 기록했다.
전날 추가접종자는 51만846명이다 누적으로는 1712만9214명을 기록했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이 현재로선 가장 효과적인 방어 수단임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기본접종(2차접종) 이후 3개월이 지난 성인들도 조속히 3차접종에 나서야 하고, 미접종자들과 청소년들도 하루 빨리 접종을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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