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때는 음원만 내면 1위…혼자 하면 잘 안 풀려"

뉴스1       2021.12.31 11:25   수정 : 2021.12.31 11:25기사원문

방송인 박명수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박명수가 '무한도전' 당시 음원 성적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민기는 "올해의 곡 다섯 곡을 뽑아 왔다"라며 "음악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매달 집계 나온 것을 또 집계해 도출"한 결과를 소개했다.



전민기가 소개한 올해의 다섯 곡 중 5위는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였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MSG워너비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를 드렸다"라며 "예전에 저도 '무한도전'의 힘으로 음원을 내면 거의 1등을 했는데 혼자 하니깐 잘 안 풀리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명수는 MSG워너비의 멤버 사이먼도미닉에 대해 "가끔 저에게 연락을 한다"라며 "'전에 잡지 화보에서 찼던 목걸이 예쁜데, 하나만 사주면 안 되니' 하면 '그냥 주무세요'라고 한다, 굉장히 재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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