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김선호·송가인·보아·조용필…호랑이띠 빛낼 스타들
뉴시스
2022.01.01 05:00
수정 : 2022.01.01 05:0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트와이스 다현, 세븐틴 승관·버논 98년생 아이돌도 기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뚫고 용기를 줄 호랑이 띠 스타들이 주목 받는 이유다.
◆86년생…연기력 인정 받는 배우·스타성 갖춘 가수들
86년생 중에서는 남성 배우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유아인이 대표적이다. 최근 넷플릭스 '지옥'에서 신흥 종교 '새진리회'의 수장 '정진수' 역을 맡아 연기력을 증명한 그는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강형철 감독의 영화 '하이파이브'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선호 활약도 기대가 크다. 작년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남성 배우 반열에 올랐던 그는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문제로 잠시 멈칫했다. 하지만 지난달 영화 '슬픈열대'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가수 중에서는 여성들의 활약이 예고된다. '미스 트롯' 진 출신 송가인, '한류 원조' 보아가 1986년생이다. 송가인은 이달 중 신곡 '망향가'를 내놓는다.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 어벤저스 프로젝트 걸그룹 '갓 더 비트'로 나선다.
남성 가수 중에서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돋보인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등에 1987년 1월1일로 김준수의 생일이 등록돼 있으나 실제 생일은 1986년 12월15일이다. 김준수와 같은 팀 동료인 김재중도 1986년생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도 1986년생이다. 지난해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로 재조명된 SG워너비의 김진호, 보컬그룹 2AM 멤버 이창민 역시 1986년생이다.
98년생 중에서는 K팝 한류를 이끄는 한류 아이돌들이 단연 눈길을 끈다.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의 다현이 대표적이다. 트와이스는 올해 미국을 비롯 네 번째 월드투어를 돈다. 여성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프로듀싱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전소연도 98년생이다.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세븐틴 승관·버논도 98년생이다. 북미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을 확대 중인 그룹 'NCT' 정우도 같은 해에 태어났다.
이밖에 여자친구 출신 비비지의 엄지와 신비, 프로미스나인 노지선과 박지원, 모모랜드 나윤 등도 98년생이다.
74년생 배우 중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꾸준이 선보이는 배우들이 많다. 신하균, 문소리, 곽도원이 대표적이다. 사생활 문제로 5년간 자숙한 엄태웅도 1974년생이다. 그는 올해 영화 '마지막 숙제'로 복귀한다. 가수 중에서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유독 많다. 이적, 김동률, 자우림 김윤아가 대표적이다. 이적·김동률과 친분이 있는 기타리스트 이상순도 74년생이다.
1962년 호랑이띠 스타 중엔 최민식·최민수·최수종·최명길 같은 중량감 있는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여전한 유머 감각을 뽐내는 개그맨 최양락도 1962년생이다. 가수 중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과 임재범이 있다.
1950년생 호랑이띠 스타 중에는 국민가수들이 포진돼 있다. '가왕' 조용필과 국민가요 '낭만에 대하여'의 최백호다. 특히 조용필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배우 이영하도 1950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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