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90㎝ 도끼 들고 윗집 위협…20대 남성 입건
뉴스1
2022.01.01 11:16
수정 : 2022.01.01 13:35기사원문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층간소음을 참지 못 해 도끼를 들고 윗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내려찍는 등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에도 "발소리 쿵쾅거리지 마라", "내 인생 X같이 만들면 내가 너에게 보답을 하지 않을 수 없잖아" 등의 협박성 메시지도 B씨의 집 앞 현관문에 붙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 주 내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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