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는 4월부터 성인연령 18세로 변경
파이낸셜뉴스
2022.01.02 13:52
수정 : 2022.01.02 13:52기사원문
【도쿄=조은효 특파원】일본의 성년 연령이 20세에서 18세로 낮아진다. 이는 메이지 시대인 1876년 관련 법이 생긴 이후 146년 만에 처음이다.
NHK는 오는 4월1일부터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민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보도했다.
성인 기준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18세 이상이면 부모의 동의 없이 신용카드 신청이나 대출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20세 미만은 경마, 경륜 등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허용된 도박과 음주, 흡연 제한은 여전히 금지된다.
개정안은 지난 2018년 6월 국회를 통과했다. 여기에는 현재 일본 여성이 결혼 가능한 연령을 현재 16세에서 18세로 올리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20세까지는 부모의 허락이 필요하다. 18세에 이중 국적을 가진 일본인에게는 2년의 유예 기간이 주어진다. 22세까지 하나의 국적을 택하면 된다. ehcho@fnnews.com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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