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이달 분양

파이낸셜뉴스       2022.01.05 08:30   수정 : 2022.01.05 08:30기사원문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청약 문턱 낮아



[파이낸셜뉴스] 한화건설이 포항시 북구에서 또 한번의 '포레나' 흥행 열풍을 이어간다.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규제에서 자유롭고 전매제한이 없어 실거주 수요 외에도 투자 수요도 높을 전망이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시공하고 삼도주택이 시행을 맡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홍해읍 학천리 '한화 포레나 포항 2차'가 오는 1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 가구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으로 총 350가구로 이뤄진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는 지난 4월 포항 최다청약자가 몰린 '한화 포레나 포항'에 이어 KTX포항역세권 개발 지역에 공급하는 후속 단지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1만1309개의 청약통장이 몰릴 만큼 인기를 끌어, 이번 분양 역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KTX 포항역을 인접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KTX를 이용 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KTX 포항~수서역 노선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학림천이 위치해 수변의 쾌적함을 누릴 수있는 친환경 단지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한다.
또 전 가구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형 설계로 활용도를 극대화 한다.

특히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규제지역과 달리 청약과 대출에서 자유로움은 물론,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 수요층에서까지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과 함께 신 주거벨트로 평가받는 KTX역세권 일대의 분양 단지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며 "포항 내에서도 남구와 달리 북구는 청약과 대출, 전매부분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 및 투자 수요층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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