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누적 수련생 100만명 돌파 '인기'
뉴시스
2022.01.06 06:30
수정 : 2022.01.06 06:3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퇴계선생 16대 이근필 종손 주장으로 2001년 11월 설립
첫 해 224명 수련…지난해 말까지 누적인원 99만 8064명
6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 따르면 전날 전국에서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등 6개교 1134명이 찾아가는 학교 선비수련을 이수하면서 누적 수련생이 100만 23명을 기록했다.
100만번째 수련생은 서울중계중학교 1학년 김도원 학생이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퇴계선생 16대 이근필 종손의 주창으로 2001년 11월 1일 설립됐다.
설립 이듬해 224명이 수련한데 이어 해마다 수련생은 크게 증가했다.
2007년 2880명, 2012년 2만438명, 2016 10만4707명, 2019년에는 18만6541명이 수련했다.
새해들어 지난 3일 825명, 4일 1134명이 수련함으로써 총 수련 누적 인원이 100만 23명을 기록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오는 7일 수련생 100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선비인성 수련이 양과 질에서 더 향상돼 우리나라에 착한 사람이 넘치는 도덕 사회가 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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