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5개년 인구정책 기본계획 마련…5429억 투입
뉴스1
2022.01.07 11:12
수정 : 2022.01.07 11:12기사원문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저출산·초고령화, 인구 유출 등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5년간 추진되는 기본계획의 예산은 5429억원. 중앙 및 부산시 계획을 반영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매년 실행계획을 별도로 세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구정책 비전과 목표, 전략을 다시 짠다.
기본계획은 ‘함께 누리는 가치있는 삶! 지속가능 행복도시!’라는 비전으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생애 전반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구조 변화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기반으로 Δ함께 키우고 돌보는 자녀 Δ청년기 삶의 기반 강화 Δ일상에서 지키는 건강한 노후 Δ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존중되는 삶터 Δ품격있는 정주환경 Δ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변화 등 6개 전략과 8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부산시 금정구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만들었다. 아울러 구 인구정책위원회 구성 등 제도적 기반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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