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분기 전국 저수지댐·용수 공급 원활"
파이낸셜뉴스
2022.01.09 12:00
수정 : 2022.01.09 12:00기사원문
행안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올해 1·4분기 전국 용수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저수지와 댐의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아 용수 공급은 원활할 것이다. 다만 최근 누적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역적 강수 편차로 서울경기, 강원영서 일부 지역에는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올 1·4분기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2%로 평년(72%)대비 114% 수준이다. 제주를 제외하고는 평년보다 높다.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전국의 저수지·댐의 평균저수율은 평년수준보다 높게 관리되고 있어 용수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전국에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이번 달에는 농업용수 사용량이 적어 가뭄 우려는 없겠으나 보리, 밀 등 동계작물의 가뭄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공업용수 분야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은 각각 118.6%, 108.9% 수준으로 평년보다 높다.
행안부는 현재 가뭄 '경계' 단계인 충남 보령댐에 대해 도수로를 가동하고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하는 등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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