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E 사고 전투기 조종사 순직

      2022.01.11 16:10   수정 : 2022.01.11 16: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공군은 11일 "수원기지 F-5E 사고 전투기는 11일 오후 1시44분경, 기지에서 이륙 후 상승 중 항공기 좌우 엔진화재경고등이 켜지고 이어서 항공기의 기수가 급강하했다"라며 "이후 조종사는 Eject(비상탈출)를 2번 Call("Eject! Eject!")하였으나 탈출하지 못하고 기지 서쪽 약 8km 떨어진 경기도 화성시 인근 야산에 추락하였고, 조종사 심 모 대위는 순직했다"라고 밝혔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정확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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