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상품으로 ‘홈 인테리어’ 서비스 이용... 프리드라이프, 토털라이프케어 기업 도약

상조 3곳과 합병… 선수금 1위

프리드라이프가 현대리바트 인테리어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는 상조 상품을 내놨다. 기존 웨딩·여행·수연·어학연수·장지에 이어 맞춤 인테리어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고객의 선택폭은 더 넓어졌다.

16일 프리드라이프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 인테리어' 전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상조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 토털 전환 서비스에 맞춤 인테리어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국내 대표 토탈 리빙 스타일 브랜드 '현대리바트'와 함께한다. 프리드라이프 신규 가입 고객은 상조 상품을 고품격 홈 인테리어 서비스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키친, 욕실, 중문을 비롯해 창호, 마루 등 인테리어 전 품목 대상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1:1 맞춤 상담과 주문 제작, 시공 및 사후관리(AS)까지 현대리바트에서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홈 스타일링' 열풍과 노후주택 증가 등의 요인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수요에 발맞춰 새로운 전환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프리드라이프는 업계 1위를 넘어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해 임인년에도 고객의 소중한 순간에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상조업체 중 자산총액 및 선수금 1위(공정거래위원회 2021 하반기 상조업체 주요정보공개 기준) 기업으로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 모던종합상조와 4사 합병을 통해 새 통합법인을 출범했다. 이후 뉴 프리드를 선언하고 늘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mail]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