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 최승호 한국 대표 임명
파이낸셜뉴스
2022.01.17 09:06
수정 : 2022.01.17 10:47기사원문
오스테드는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의 사업을 총괄할 최승호 한국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승호 대표는 전력 및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 개발, 자금 조달 및 M&A 등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제 유명 투자 은행에서 투자 부문을 이끌었고 미국과 한국에서 국제 로펌의 파트너로 활동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대기업들의 국내외 성장 전략을 지원했다.
오스테드의 아시아태평양 대표인 마티아스 바우센바인은 “최승호 대표는 1.6 GW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 에너지 시스템 구현을 위해 지역 파트너, 이해 관계자 및 공급 업체와의 협력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오스테드의 전문인력을 현장에 배치하여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다. 우리는 한국의 에너지 전환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오스테드의 한국 공급망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 외 타 지역에서의 신재생 사업에 대한 협업기회도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승호 대표는 “오스테드는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오스테드의 30년 이상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해외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성공적인 해상풍력 사업을 이뤄낼 것이다. 오스테드팀과 협력하여 이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