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가세연 XXX같은 X들"…강용석 "제일 웃긴건 MBC"
뉴시스
2022.01.17 13:56
수정 : 2022.01.17 13:56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비판한 것에 대해 가세연 측은 "저희는 이미 이틀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안이었다.
가세연은 윤석열이나 김건희 개인을 보고 싸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가세연 측은 페이스북에 '가세연 저 XX들은 기생충같은 X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가세연은 가치와 이념을 위해 싸워왔고 앞으로도 싸울 것"이라며 "코인팔이들은 특정 정치인을 위해 아첨하며 붙어먹었지만, 가세연은 윤석열과 김건희를 위해 싸우지 않는다. 가세연은 좌파가 또다시 권력을 잡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울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월 9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가 있다"며 "모두 다 좌파가 권력을 다시 잡지 못하도록 정신 바짝 차리고 끝까지 당당히 싸웁시다"라고 부연했다. 또다른 글에서는 "김건희씨 전화녹취 중에서 올바른 진단을 한 부분이 있어 말씀드린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등 뒤에 칼꽂은 XXX들 때문에 탄핵을 당했다"고도 했다.
이어 "제일 웃긴건 MBC"라며 "이명수 통화녹음이 서울의 소리에 나왔으면 7시간 45분을 전부 올렸어도 기사 하나도 안나고 끝났을텐데. 결국 엄청나게 바람잡아 김건희씨 홍보방송 해준 꼴이 됐는데 계속 자살골만 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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