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현대차 시동건다"..디지털키 도입 전망
파이낸셜뉴스
2022.01.18 09:13
수정 : 2022.01.18 09: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이폰으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차 문을 열고 잠그는 애플의 디지털 차 키 기능이 현대자동차 일부 모델과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소식지 '파워 온'을 운영하는 마크 거먼 기자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애플의 디지털 차 키 기능을 올해 여름 내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애플은 2020년 6월 아이폰을 자동차 키처럼 쓰는 디지털 키 기능을 선보였다.
디지털 키는 아이폰을 자동차 손잡이에 갖다 대면 문이 작동하고 차량 내 충전대에 아이폰을 올려놓으면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이다.
애플의 디지털 키 기능은 BMW 2021년형 모델에 처음 적용됐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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