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MS·블리자드 대규모 인수...MS 파트너사 선정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2.01.19 10:02
수정 : 2022.01.19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나무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블리자드 인수 소식에 파트너사인 점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나무기술은 전날보다 7.30% 오른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의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일(현지시간) 블리자드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수 발표 직전 블리자드의 주가보다 약 45% 높은 가격으로 총 매입가는 687억달러(약 81조9247억원)다.
한편 나무기술은 2001년 설립 후 초반 시트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가상화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2005년부터 삼성전자 공식 납품업체이자 협력사로 선정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화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국내 가상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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