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푸틴 움직일듯..우크라이나 침공땐 러시아에 재앙 올 것"
파이낸셜뉴스
2022.01.20 07:09
수정 : 2022.01.20 07: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하면 ‘재앙’을 겪을 것이라며 경제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약속한 제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본 적 없는 수준일 것”이라며 “러시아 은행들이 달러로 거래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 추측으로는 그가 움직일 것 같다”며 러시아가 실제로 침공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면서도 “푸틴 대통령과 나는 서로를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그는 아직 전면전을 원하는 것 같진 않다. 서방을 시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