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동백꽃 필 무렵' 전시회
파이낸셜뉴스
2022.01.20 14:18
수정 : 2022.01.20 14:18기사원문
산림생명자원 중복보전 위한 동백나무 기획전
이번 전시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국립세종수목원의 동백나무 수집종(273품종 326그루) 중 개화한 동백나무 일부 품종(65품종)을 분경과 화분으로 전시했다. 특히 국내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인 오동도를 모티브로 삼아, 붉은 동백나무 품종으로 분경을 조성해 동백나무 섬을 연출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생물 다양성과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 전시를 통해 국민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