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제주경찰청과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2.01.21 09:40
수정 : 2022.01.21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제주경찰청, 제주범죄피해자보호센터와 '신변보호자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사업 후원 및 범죄피해자·유가족 지원' 등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DB손해보험은 제주도에서 발생된 강력범죄 등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법률적 지원을 함으로써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를 돕는다. 또한 신변보호 요청자와 강력범죄 등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인공지능 CCTV시스템'구축에 대한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고기철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치안거버넌스 구축에 의미가 있다"며 "제주도 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에게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를 지원할 수 있어 '여성폭력범죄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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