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2021 물류기술 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2.01.22 18:52   수정 : 2022.01.22 18:52기사원문
전국 물류 인프라, 최적으로 운영하는 IT 인정

[파이낸셜뉴스] 물류테크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에서 주관하는 ‘2021 물류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물류기술대상은 물류 산업 분야에서 독창적 기술 및 제품, 소프트웨어(SW)와 비즈니스모델(BM)을 개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메쉬코리아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풀필먼트(통합물류관리), 퀵커머스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산업에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프트웨어 및 비즈니스모델’ 부문에서 수상했다.

부릉은 직접 구축한 전국 500여 물류거점과 7만 6000여명 배송기사와 더불어 이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IT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 운송 솔루션 ‘부릉 TMS’도 고도화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물론 3종의 ISO 국제보안 인증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문자 정보는 안심번호를 사용해 배송 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기업 고객 정보는 모두 암호화하여 저장, 주기적으로 파기하는 등 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왔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대표는 “부릉이 제공하는 유통물류 서비스는 단순 배송 개념을 넘어 모든 기업과 셀러(판매자) 이윤이 극대화하는 방향에 철저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재고 관리부터 시작해 퍼스트-미들-라스트마일 등 모든 물류 구간에 대한 서비스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책임지고 있으며 기업 및 판매자들의 전략적 유통물류 의사 결정을 위한 IT 솔루션을 별도로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올 상반기 풀필먼트센터와 도심형물류센터(MFC) 등 핵심 물류 거점 추가 가동으로 풀필먼트 및 퀵커머스 비즈니스 비중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부릉 TMS와 WMS(물류창고관리시스템) 통합 패키징을 통해 글로벌 솔루션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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