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기후대응기금 9000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2.01.25 16:39
수정 : 2022.01.25 16:39기사원문
기후대응기금 1차 기금운용심의회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올해 기후대응기금 중 9000억원을 탄소저감 설비 전환 지원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투입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후대응기금 1차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기금 운용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공정한 전환, 제도 기반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이중 우선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9000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탄소저감 설비 전환, 도시 및 국토 저탄소화, 탄소흡수원 확충 사업 등이 투입 대상이다.
유망기업과 탄소중립 관련 인력을 융성하고 녹색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6000억원을 투입한다.
취약산업·고용·지역의 친환경 전환을 돕는 데 2000억원, 탄소중립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핵심 제도를 구축하는 데 6000억원이 소요된다.
이 차관은 "올해는 '2050 탄소중립' 목표이행 원년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비롯해 구체적인 분야별 감축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기후대응기금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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