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전통시장 전기안전 점검..."화재예방 주력"
파이낸셜뉴스
2022.01.30 07:00
수정 : 2022.01.30 0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 중 83개소 8189점포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부와 전기안전공사는 설연휴 전통시장 전기안전과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공사는 이날, 시장 내 117개 점포에 대한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이 예상되는 곳은 현장에서 즉시 개보수작업을 펼쳤다. 상인들에게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공사 긴급신고 전화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지현 사장은 상인회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복지관(금암노인복지관)에 기증할 각종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의 안전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미력이나마 물꼬를 틔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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