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나은·건후, 이대훈과 태권도 스파르타 특훈

뉴시스       2022.01.30 12:34   수정 : 2022.01.30 12:3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2022.01.30. (사진=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박나은, 건후 남매가 전 국가대표 이대훈에게 태권도를 배운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 가족이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출신 이대훈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박주호는 태권도에 푹 빠져있는 나은이와 건후를 위해 이대훈의 집을 찾았다.

예비 초록 띠인 나은이와 흰 띠로 막 태권도에 입문한 건후는 태권도장에서 배운 대로 이대훈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며 제자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37개월 아들 예찬이를 키우고 있는 이대훈은 남다른 육아 실력으로도 찐건나블리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대훈 표 롤러코스터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박주호 가족과 이대훈 부자는 근처 도장을 찾아 본격적으로 태권도를 배웠다. 이대훈은 아이들에게 정신 수양, 발차기 등을 엄격하게 가르쳤다. 건후와 예찬이의 깜짝 태권도 대결도 성사됐다.
태권도를 배운 적 없지만 이대훈의 피를 물려받은 예찬이와 발로 차는 거라면 지지 않는 축구선수 아들 건후의 대결이 태권도장 안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전해졌다.

이 열기는 송판 격파까지 이어졌다. 격파를 할 때마다 "아빠 누구야?"라고 서로 물으며 각오를 다지는 건후와 예찬이의 모습이 제작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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