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목표주가 50만→43만-하나금투
파이낸셜뉴스
2022.02.03 07:15
수정 : 2022.02.03 07: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3일 포스코(POSCO)에 대해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43만원으로 낮췄다. 1월 28일 종가는 26만5000원이다.
박성봉 연구원은 "올해 실적추정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한다"며 "1분기 영업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으나 2분기부터는
포스코의 2021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1조5000억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포스코의 광양 4고로 대수리가 예정됐다. 상반기에는 판매 차질이 예상된다. 1분기 판매량은 849만톤에 그칠 것"이라며 "스프레드의 경우 연초부터 급등,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한 원료탄가격과 철광석가격 강세 영향으로 1분기 원재료 투입단가는 1.7만원/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 큰 폭으로 하락했던 철광석가격과 중국 철강 수출가격 약세 영향으로 탄소강 ASP는 5.5만원/톤 하락,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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