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사계절리조트 사업자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약속
뉴시스
2022.02.09 09:50
수정 : 2022.02.09 09:50기사원문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단양 사계절리조트'를 건설할 민간 사업자가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약속했다.
단양군은 ㈜원익자산개발, 한국호텔관광고교와 산·학·관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대강면 올산리 군유지 등 120만1761㎡ 터에 골프장과 콘도 유치를 추진한 군은 지난해 3월 원익엘앤디·동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SPC는 총 1075억원을 투자해 프리미엄 리조트와 골프장을 갖춘 복합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익자산개발은 2026년 단양 사계절리조트 운영을 위해 177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호텔관광고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 지역 청년 실업 해소와 관광 서비스 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이라면서 "산·학·관은 끈끈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꿈과 희망이 있는 단양의 장밋빛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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