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 현대수소차 전 세계 판매1위...콘덴서 독점공급 업체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2.02.09 10:46
수정 : 2022.02.09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뉴인텍이 장중 강세다. 현대자동차 넥쏘가 지난해 글로벌 수소연료전기차(FCEV) 시장에서 경쟁 모델인 도요타 미라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부터다.
9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뉴인텍은 전일 대비 3.55% 오른 3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SNE리서치는 현대차 넥쏘가 지난해 약 9300대 팔려 점유율 53.5%를 기록했다고 전일 발표했다. 도요타 미라이 판매량은 같은 기간 1600여 대에서 5900여대로 증가했다.
뉴인텍은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인버터용 콘덴서를 공급한 바 있다. 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니로 하이브리드 두 차종을 제외한 현대, 기아차의 모든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에 독점 납품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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