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수호 "엑소엘 꼭 안고 놔주지 않겠다"
뉴시스
2022.02.14 10:07
수정 : 2022.02.14 10:07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지수 인턴 기자 = 그룹 엑소 수호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수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14일 오늘부로 소집 해제를 했다"며 팬들에게 직접 장문의 손편지를 썼다.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들과 조금은 떨어져 지냈지만 덕분에 엑소엘을 더 많이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이제는 다시 떨어지지 말자. 안을 수만 있다면 꼭 안고 놔주지 않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엑소엘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하며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수호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최정상 인기 그룹의 자리를 지켰다. 2020년 5월 1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시우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친 엑소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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