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조사단 방일...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성 검증
파이낸셜뉴스
2022.02.14 14:27
수정 : 2022.02.14 14:27기사원문
18일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 등 시찰
"日 정부 노력, 국제적 이해 얻는데 매우 중요"
韓 김홍석 연구원도 참여
【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해양 오염 등 안전성 문제를 검증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이 14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IAEA 조사단은 이날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을 방문하는 것으로 방일 일정을 시작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구사타보 카루소 IAEA 핵안전·보안국 조정관은 경산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제적인 안전기준에 근거한 심사라고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일본 정부의 노력이 국제적인 이해를 얻고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IAEA가 주최하는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조사단의 평가 내용을 담은 중간보고서는 연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내년 봄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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