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단체, 오늘 광화문서 '정부규탄 총집회'…"분노 금할 수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2.02.15 08:00
수정 : 2022.02.15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에 반발한 자영업자단체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집단행동에 나선다. 15일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를 열고 청와대 시가행진 등 단체행동을 진행한다.
코자총은 자영업자에 대한 처우가 즉각 개선되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정부 방역에 불복해 24시간 영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자총은 △영업시간 제한 조치 철폐 △매출액 10억원 이상 자영업자 손실보상 대상 포함 △손실보상 소급 적용 및 100% 보상 실현 △서울·지자체 별도 지원 방안 마련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업한 모든 업소 손실보상금 추가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코자총은 지난달 25일 여의도 국회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자영업자 299명에 대한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집회 상황을 관리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 직원들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상황을 봐가면서 조치할 예정"이라며 "인원이 시위제한 299명을 넘기는 등 불법 행위가 나올 경우에는 사법 조치 등이 불가피하다"고 선을 그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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