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수몰전시관 24일 준공…마을 기록물 전시
뉴스1
2022.02.15 14:13
수정 : 2022.02.15 14:13기사원문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 소양강댐 건설로 사라진 마을의 물에 잠기기 전 모습이 담긴 수몰전시관이 오는 24일 준공된다.
소양강댐 물문화관 1층 워커라운지에 조성된 수몰전시관에는 수몰 전 마을의 전경과 주민들이 기억을 되살려 제작한 ‘기억지도’ 등이 전시된다.
지난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은 6개면 38개리이다.
이철호 춘천시 관광과장은 “그동안 잊고 지내 왔던 수몰지역을 되살리고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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