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리역' 견본주택 18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2.02.16 08:27
수정 : 2022.02.16 08: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경기도 구리시에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공급한다. 경의중앙선·8호선 연장선(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이용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18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32 일원 수택1지구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A 74가구 △59㎡B 18가구 △59㎡C 7가구 △74㎡A 110가구 △74㎡B 17가구 △84㎡A 24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용산, 공덕,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으로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고, KTX 청량리역이 가까워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2023년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8호선 별내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욱이 구리역은 올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환승센터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2026년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8호선을 연결하는 철도 환승뿐만 아니라 버스 등 대중교통과도 연계될 전망이다.
구리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인창중, 인찬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구리점, CGV 구리, 구리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더욱이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경기도 구리시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구리시는 입주한지 10년이 초과된 노후 단지가 79%가 넘어 브랜드 효과에 신축 효과도 더해질 전망이다.
향후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해당지역 1순위, 3일 기타지역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3월 11일, 정당계약은 22~25일 4일간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구리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다양한 교통망 개통 호재와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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