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열정텐트’로 인천 10개 군‧구 누빈다
파이낸셜뉴스
2022.02.16 14:27
수정 : 2022.02.16 14: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열정열차’로 전국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는 시민 주도로 16일부터 대선 기간 10개 군·구를 순회하는 ‘열정텐트’가 전국 처음으로 운영된다.
이 텐트에는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함께 한다.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자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전과 경력에 비리의혹과 거짓말투성이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인물 됨됨이 대한 올바른 평가도 이뤄진다. 열정텐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토론할 수 있다.
유정복 선대위원장은 또 이 기간 매일 새벽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인천이 3월 9일 정권교체의 기폭제’가 돼 줄 것을 호소한다.
16일 오전 5시에는 부평의 한 교회를 방문해 신자들과 함께 새벽 기도를 조용히 올리며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낮 시간에는 전통시장이나 아파트, 주택 밀집지역을 다니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유세를 펼친다.
유정복 국힘 인천 선대위원장은 “역대 대선을 보면 대체적으로 인천과 전국의 표심이 비슷해 인천서 이기는 후보가 대통령이 된 경우가 많았다. 인천 승리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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