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中企 보안 강화 돕는다"…보안 솔루션 패키지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2.02.17 16:05
수정 : 2022.02.17 16: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보안업체 파수는 사용자 100인 이하 소규모 기업 및 기관들의 보안 강화를 위한 보안 솔루션 패키지인 SBP(Small Business Package)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산업 종류나 규모와 상관없이 다양한 보안 위협이 심화됨에 따라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보안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적재산권이 생존의 핵심이 되는 스타트업 역시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추세다.
파수의 SBP는 연간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100명 이하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사용자 10명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솔루션 외에도 어플라이언스 일체형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도 제공돼 기업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도입 가능하다.
패키지로 선택 가능한 제품군으로는 △PC 문서 보안 솔루션(FED-N) △모바일 기기 환경의 문서 보안 솔루션(FED-M) △인쇄 보안 솔루션(FSP) △화면 보안 솔루션(FSS) △예외 정책 관리 결재 시스템(FXM) 등이 있다.
파수의 대표적인 솔루션인 ‘FED-N’은 PC에서 문서가 생성되는 순간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 문서 사용을 제한한다. ‘FED-M’은 모바일 기기 환경에서 중요 문서 보호, 권한 제어, 사용 내역 추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FSP’는 출력물 내의 민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통제 및 관리하고 ‘FSS’는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 캡처 방지 기능으로 화면 상에 있는 중요 정보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SBP는 소규모 기업 및 기관이 적은 부담으로 유연하게 높은 수준의 보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만큼 사회 전반의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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