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 '그리팅'에 채용사이트 제작 기능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2.02.17 17:51   수정 : 2022.02.17 17:51기사원문
쉽게 채용사이트 만들 수 있는 솔루션
그리팅과 연동

[파이낸셜뉴스] 국내 채용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은 기업용 채용관리 플랫폼 '그리팅' 내 '채용사이트 제작 기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채용사이트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리팅은 채용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해주는 플랫폼이다.

현재 쏘카, 아이디어스, 패스트파이브, 넵튠, 강남언니 등 약 13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43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두들린이 그리팅에 선보이는 '채용사이트 제작 기능'은 회사가 자체적으로 채용사이트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회사 이미지에 맞게 채용사이트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헤더, 배너, 카드 등 연출을 돕는 에디터 기능이 지원된다.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 유형별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회사만의 특성을 살린 채용사이트를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디자인 템플릿으로 쉽고 간편하게 채용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다.

그리팅에서 만든 채용사이트는 그리팅의 채용 시스템과 연계돼 그리팅 내에서 채용 공고를 작성·수정·마감할 때도 채용사이트에 이 같은 사항이 곧바로 반영된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최근 IT 인재 영입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회사를 대외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채용사이트 제작·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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