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베트남에 1.1조 추가 투자... 반도체·스마트폰 부품 생산시설 확충
파이낸셜뉴스
2022.02.17 18:14
수정 : 2022.02.17 18:14기사원문
삼성전기가 베트남의 반도체 및 휴대전화 부품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9억2000만달러(약 1조1006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17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S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타이응우옌성의 인민위원회는 삼성 복합단지 내부에 삼성전기베트남(SEMV)의 조정투자등록증을 발급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013년 타이응우옌성 옌빙 공단에 20억달러를 들여 베트남 제2공장을 착공했고 SEMV 역시 같은 공단에 모바일 기기용 직접회로(IC)와 휴대전화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로 했다.
삼성베트남의 최주호 복합단지장은 이번 투자에 대해 "삼성은 베트남의 투자 환경에 대해 확신하고 있으며 베트남 사업 전략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은 하노이에 새 연구개발 센터를 짓고 있고 연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삼성이 베트남에 투자한 금액은 180억달러 수준이었다 .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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