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음주운전 적발 후 도주하다 4시간만에 검거
파이낸셜뉴스
2022.02.18 14:53
수정 : 2022.02.18 14: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도주 행각을 벌인 뒤 4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허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도주한 허씨를 4시간 가량 쫓은 경찰은 이날 오전 2시께 그를 붙잡았다. 음주 측정 결과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 측정 뒤 허씨를 귀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를 추가 수집해 조만간 허씨를 다시 불러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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