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세번째 e스포츠 경기장 '상암 콜로세움'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2.02.21 10:33
수정 : 2022.02.21 10:33기사원문
23일 첫 경기 열려
아프리카 콜로세움, 프릭업 스튜디오 이은 세번째 경기장
각 경기장별 특성 맞춘 다양한 콘텐츠 제공 예정
[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TV의 세번째 자체 e스포츠 경기장 '상암 콜로세움'이 곧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아프리카TV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상암 콜로세움'을 오는 23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상암 콜로세움은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건설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서울 e스타디움을 아프리카TV가 운영하게 돼 새롭게 단장한 공간이다.
상암 콜로세움 운영으로 아프리카TV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아프리카 콜로세움)에 이어 3곳의 e스포츠 경기장을 확보하게 됐다. 세 경기장은 각자의 특징과 특색이 뚜렷해 다양한 e스포츠 종목에 맞춘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이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아프리카TV 측은 설명했다.
아프리카TV는 상암 콜로세움을 추가 운영하면서 연간 단위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를 확대하고, 신규 e스포츠 리그를 기획하는 등 국내 e스포츠 리그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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