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강원영웅시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MOU
파이낸셜뉴스
2022.02.23 09:51
수정 : 2022.02.23 09: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영웅 팬클럽 강원영웅시대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는 지난 22일 강원적십자사 상임위원실에서 ‘지역사회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단체)은 기부문화 확산, 도내 취약계층 지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과 도내 취약계층 및 재난 피해자의 구호·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돈섭 강원도지사 회장은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계기로 임영웅 팬클럽 강원영웅시대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강원도 전역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종료 후 임영웅 팬클럽 강원영웅시대 임원진들은 지사 사옥 내 로비에서 ‘재난 대비-내 손으로 만드는 구호품 제작 활동’ 행사에 참여해 긴급구호품 세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사회공헌협약식에 의미를 더했다.
이미애 회장과 함께 팬클럽 회원들은 연간 1,200만 원 기부금을 목표로 현재 53명이 정기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연 2회(상·하반기) 도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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