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 뉴라인업 4년만에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2.02.23 14:57
수정 : 2022.02.23 14:57기사원문
툴롱 디자인 퍼터는 툴롱 디자인의 창립자이자 캘러웨이골프 수석 부사장으로 일하며 오디세이 퍼터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션 툴롱(Sean Toulon)이 만들었다. 2018년 처음 국내에 상륙한 이후 프리미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2년 오디세이는 풀 체인지를 과감히 시도해 외관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 툴롱 디자인 퍼터를 탄생시켰다.
페이스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페이스 패턴 작업 후 더블 플라이 컷 방식으로 한번 더 밀드 처리하여 완성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임팩트 시 진동을 줄여주어 독특한 터치감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강렬한 블랙 피니시에 고급스러운 에메랄드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헤드, 샤프트, 그립 곳곳에 매칭해 세련되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조하여 전체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무게 중심에도 변화를 주었다. 무게추를 힐과 토우에 각각 1개씩 장착해 무게 중심을 페이스 전방으로 배치시켜 무게 조정을 했다. 이러한 무게중심의 변화로 인해 퍼팅 임팩트의 일관성과 직진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샤프트는 스트로크 랩 샤프트를 채용했다.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이 스트로크 랩 샤프트는 향상된 템포와 보다 일관된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9가지 다양한 헤드 모델로 출시되며, 헤드 타입별로 준비된 웨이트 키트를 사용하면 취향에 맞게 헤드 무게를 조정할 수 있다. 웨이트 키트는 별도 판매한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우승한 재미동포 케빈 나는 "툴롱 디자인 퍼터로 퍼팅에 자신감이 생겼다. 그것이 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지난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열린 PGA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대회를 앞두고 퍼터를 툴롱 디자인으로 바꾼 게 아주 주효했다"고 당시 우승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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