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 정호연 SAG 남녀주연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2.02.28 11:31   수정 : 2022.02.28 13:44기사원문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스턴트앙상블상도 받아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7일(현지시간) 배우조합상시상식(SAG Awards)이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엔터테인먼트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남녀주연상(이정재·정호연)과 스턴트 앙상블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미나리’의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20년엔 영화 ‘기생충’이 최고의 영예인 영화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은 세계 최고의 연기자 노조인 미국 배우 조합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와 TV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에게 그 공을 치하하며 매년 상을 수여한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한국 작품 최초로 고담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했고, 골든글로브에서 배우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제작자조합상 후보에 올랐다.
제작 역량을 보인 프로듀서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또 음향편집기사조합(MPSE), 영화오디오협회(CAS), 미술감독조합(ADG), 의상디자이너조합(CDG)상 후보에도 올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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