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 168억 유상증자 소식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2022.02.28 14:09
수정 : 2022.02.28 14: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치에프알 주가가 8%대 강세다.
28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에치에프알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8.68%) 오른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치에프알은 보통주 60만7006주를 주당 2만7600원에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타자금 167억5336만5600원 조달이 목적이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NEC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양사의 이번 제휴 목적은 에치에프알은 NEC의 일본 내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NEC는 5G 솔루션 약점을 에치에프알을 통해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향후 일본 지역 내 NEC가 보유한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에치에프알 솔루션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며 "상반기 중 에치에프아르이 첫 프라이빗 5G 관련 수주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본향 레퍼런스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프라이빗 5G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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