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공·관광업계 대정부 호소문 전달.. "무사증·국제선 재개 절실"
파이낸셜뉴스
2022.02.28 14:26
수정 : 2022.02.28 14:26기사원문
제주 지역 상공·관광업계가 제주 관광산업의 회복과 제주 경제의 회복을 위해 위드코로나 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안을 정부에 28일 전달했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도관광협회는 글로벌 관광 경기 회복과 위드코로나 전환에 대비한 선제적이면서 실체적 생존 대안이 필요하다고 호소문을 통해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위드코로나 전환과 트래블버블 확대에 대한 기대심리로 각국에서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통제권 밖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피해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주도의 지정학적 강점을 토대로 외화가득률이 94%에 달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활성화와 공멸 위기에 처한 제주 관광산업의 회복은 제주 경제의 회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관광산업 회복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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