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노조, 65일만에 파업 종료 선언
2022.03.02 17:02
수정 : 2022.03.02 17:0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파업 종료를 선언했다.
유성욱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앞에서 "일주일에 걸친 장기간 협상 끝에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의 공동합의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은 이날로 65일째를 맞았다.
양측은 합의문을 통해 즉시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또한 대리점과 택배기사 사이 계약관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택배노조는 공동합의문 내용과 관련해 오는 3일 보고대회를 열고, 오후 1시까지 합의문 관련 현장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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