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2대 노동이사에 이기영 과장

기사내용 요약

"미래 준비하고 새시대 만들어 가는 노동이사될 것"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2대 노동이사 이기영 과장.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2대 노동이사로 이기영 홍보전산팀 과장이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이기영 노동이사는 이날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 노동이사는 만 44세로, 지난 2007년 8월 경과원에 입사해 현재까지 홍보전산팀에서 재직 중이다.

경과원으로 통합 출범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노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도내 공공기관 노동자 조직인 경기도공공기관 노동조합 총연맹(경공노총)을 설립해 초대 의장을 맡은 바 있다.

이기영 노동이사는 "경과원의 미래를 준비하고 새 시대를 만들어가는 노동이사가 되겠다"며, "경영자와 노동자간의 지혜를 모아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는 노동자대표가 이사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공공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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