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 참여해 달라"
파이낸셜뉴스
2022.03.04 08:57
수정 : 2022.03.04 08: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늘부터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두 투표해 주십시오"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했다"며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