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평범해서 더 공감되는…2차티저 공개

뉴시스       2022.03.04 14:33   수정 : 2022.03.04 14:3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나의 해방일지 2022.03.04 (사진=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혜민 인턴 기자 =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평범해서 더 공감되는 삼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다.

'나의 해방일지' 측은 4일 삼 남매인 염창희(이민기 분)·염미정(김지원 분)·염기정(이엘 분)의 티격태격 일상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을 맞으며 평상에 모인 염씨 가족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삼 남매와 아버지 염제호(천호진 분), 어머니 곽혜숙(이경성 분), 구씨(손석구 분)까지 모인 식사 자리.

둘째 염창희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줄줄이 늘어놓는다. 설움을 폭발하는 염창희에게 염제호는 따갑게 눈총을 쏘아대고, 외지인 구씨마저 슬그머니 눈치를 본다.

둘째의 불만 퍼레이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출근하는 이는 셋인데, 단 하나뿐인 화장실을 매일 아침 차지하는 누나와 동생 때문에 피곤한 염창희.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대는 모습에 엄마 곽혜숙은 동네 창피하다며 소리를 버럭 지른다.


제작진은 "둘의 싸움은 조용히 제 할 일 하던 염미정에게도 불똥을 튀게 만든다. 세상 시끄럽지만, 어쩐지 그래서 더 정겹고 공감 가는 삼 남매의 일상이 그려진다"고 소개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4월9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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