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와 해남땅끝호텔 일괄 매각

뉴스1       2022.03.04 16:23   수정 : 2022.03.04 16:23기사원문

한옥호텔 영산재 모습. (전남개발공사 제공) 2015.8.10/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

전남개발공사는 지역의 열악한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운영하던 관광운영 사업장을 476억원에 일괄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관광운영 사업장은 한옥호텔 오동재, 한옥호텔 영산재, 해남땅끝호텔로 도는 광주에 소재한 법인 재림이앤씨에 매각했다.


한옥호텔 영산재와 오동재는 영암국제자동차경주대회, 여수세계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숙박시설 지원을 위해 운영됐다.

해남땅끝호텔은 낙후된 땅끝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본연의 개발사업과 미래 먹거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사업장은 민간전문 기업의 노하우와 추가 투자를 통해 향후 전남의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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