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2 10회 연장한다…정일우·박재범 호스트 출연 확정
뉴스1
2022.03.07 09:30
수정 : 2022.03.07 09: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2'가 10회를 연장해 총 20회를 선보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10회 호스트 오나라에 이어 19일 방송되는 11회에는 정일우가 출연한다.
정일우는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 탄탄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평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을 저격해온 정일우가 이번에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거침없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26일 방송되는 12회에는 박재범이 쇼를 이끈다. 힙합, R&B 뮤지션이자 탁월한 실력의 프로듀서로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박재범. 남다른 입담과 센스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활약했던 박재범은 이미 'SNL 코리아'에서 호스트는 물론 크루진으로 활약하며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바 있다.
신동엽, 정상훈, 김민교 등 크루진을 비롯한 제작진과 함께 오랜 기간 호흡하며 쇼를 이끌었던 만큼, 오랜만에 돌아온 'SNL 코리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대한 큰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박재범은 "'SNL 코리아'의 오랜 팬이자 동료로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한층 업그레이된 즐거움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해 박재범이 빚어낼 화려한 토요일 밤에 이목이 모아진다.
'SNL코리아 시즌'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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