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의용군' 이근 전 대위가 이끄는 'ROKSEAL'은

기사내용 요약

"2014년 출범...군사 컨설팅 회사" "최전선에서 싸우는 형제자매들에게 실제 경험을 전수하는 것에 열정이 있다"

이근 전 대위가 이끄는 'ROKSEAL'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가짜사나이' 콘텐츠로 유명세를 얻은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 전 대위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고 밝히면서 그가 이끄는 군사 컨설팅 회사 ROKSEAL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OKSEAL 홈페이지에는 "정부 및 상업 클라이언트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는 베테랑 군사 컨설팅 회사"라며 "대한민국에 기반을 두고 있고 전 해군 특수전 장교가 설립한 ROKSEAL은 2014년 출범한 이래 전술 훈련 시장에서 아시아의 업계 선두주자이자 개척자가 되었다"고 회사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또 "저희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형제자매들에게 실제 경험을 전수하는 것에 열정이 있다"며 "제품 연구개발, 물리적 보안, 기술 자문, 구조 작전 및 미디어 플랫폼을 비롯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ROKSEAL은 2020년 7월27일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구독자 76만여명을 보유 중이다. '이제 대한민국 방위산업 기술이 세계 최고인가?', '모든 군인들이 꼭 알아야하는 사실', '방탄복 테스트' 등의 밀리터리 콘텐츠가 업로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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