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 맏딸 샘과 등장
파이낸셜뉴스
2022.03.09 12:24
수정 : 2022.03.09 12:24기사원문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 열린다. 우즈는 2010년 8월에 이혼한 엘린 노르데그린(스웨덴)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 중 맏딸인 샘은 아버지 우즈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이에 앞서 아들 찰리(13)는 지난해 12월 아버지와 함께 가족 골프 대회에 출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 커미셔너 톰 핀첨, 3차례 US여자오픈 챔피언에 오른 수지 맥스웰 버닝, 아마추어 골퍼로 여성 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메리언 홀린스 등도 우즈와 함께 이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핀첨의 소개자는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버닝의 소개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신 명예의 전당 회원인 주디 랭킨(미국)이 맡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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