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올 봄에는 '로열 티'로 향긋한 여유 즐기세요"
파이낸셜뉴스
2022.03.10 09:00
수정 : 2022.03.10 09:00기사원문
호텔업계가 봄 시즌에 특히 각광받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기존 애프터눈 티 세트를 리뉴얼한 ‘로열 티 세트’를 선보이며 색다른 봄 미식을 선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로비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 지난해 말부터 선보이고 있는 ‘로열 티 세트’는 애프터눈 티 세트 구성에 샴페인을 추가한 것으로, 신라호텔의 강점인 베이커리와 함께 봄에 어울리는 꽃 향기를 머금은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이 봄을 맞아 선보인 ‘로열 티 타임’ 패키지에는 기존 로열 티 상품을 로맨틱한 무드로 재구성한 스페셜 세트가 포함된다.
2단 트레이 하단은 △연어 크루아상 샌드위치, △햄 치즈 샌드위치, △스콘 3종 등 든든함을 더해줄 베이커리로 구성되며, 상단은 △장미향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얹은 로즈 생토노레, △장미향 리치 퓌레 가니쉬로 속을 채운 로즈펄 초콜릿, △핑크빛 하트 모양이 가미된 쿠키와 롤케이크 등 달콤하고 눈길을 끄는 디저트류로 구성된다.
별도 트레이로 제공되는 세이버리에는 △푸아그라, △브리치즈 무스와 캐비아, △유자향의 전복 세비체 등 고급 식자재로 만든 요리들로 구성돼 샴페인과 최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이외에도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이 신라호텔만을 위해 블렌딩한 ‘신라 스페셜 티’ 2잔이 함께 제공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로열 티 타임’ 패키지는 기분 좋게 따뜻한 햇살 아래서 감미로운 라이브 연주를 들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애프터눈 티와는 또 다른 매력의 로열 티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로열 티 타임’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기준 △더 라이브러리 스프링 로열 티 세트 1개(2인) △체련장,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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